[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강원도는 오는 23일 인제군에서 “2018 평화누리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평화누리길의 아름다운 자연과 명소를 접하게 함으로써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작년 철원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된다.

걷기코스는 총 8.2㎞로 원통체육공원에서 오전 10시 출발, 냇강마을의 수변길과 월학로를 지나 오후 1시 을지신병교육대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가족단위, 동호인 등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참가비는 5000원이다. 특히 완주자에는 강원상품권(5000원)과 평화누리길 배지 등을 기념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평화누리길’은 평화지역 인근의 평화, 안보, 생태, 역사관광지를 연결하는 도보 및 자전거길로, 강원도는 2010년부터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을 연결하는 총 350km 구간 중 294.8km를 조성했으며 오는 2020년까지 연결을 완료, 평화지역 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화된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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