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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준공
강현 중복리 강선천 제방 2.5km 축조, 하복교․중복교 교량 2개소 재가설
 
이유찬 기자 기사입력  2018/06/07 [17:10]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양양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마을과 농경지 침수 위험이 있는 강현면 중복리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물치천 상류에 위치한 강현면 강선천 중복지구 일원은 배수로가 일부 단절되고, 통수단면이 부족해 2002년 태풍 루사와 2003년 태풍 매미, 2006년 집중호우 등으로 인근 주택과 농경지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지역이다.

 

이에 군은 2013년 12월, 강현면 중복리 180번지 일원 90,338㎡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침수위험 ‘가’등급)로 지정하고, 실시설계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5년 연말부터 중복지구 재해위험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에는 국‧도비 40억원을 포함해 모두 6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하복교의 경우 1994년 가설되었으나, 경간장이 10.4m로 하천기본계획기준인 15m에 미치지 못하고, 1988년 건립된 중복교는 가설된 지 30년이 지나 붕괴 위험이 있고, 계획홍수위 여유고가 0.6m 부족해 집중호우 시 범람 가능성이 높다.

 

군은 하복교(길이 31.2m, 폭 11m)와 중복교(길이 30.8m, 폭 10m)를 재해예방 정비사업 추진지침에 맞게 재건축하는 한편, 강선천 제방축제 2.5km 구간을 계획홍수위에 맞게 새로 정비했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강선천 중복지구 인근에 위치한 233가구, 490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3.2ha에 달하는 농경지가 홍수 위험에서 벗어나게 됐다.

 

김대식 안전건설과장은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재해위험개선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재해예방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으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한편, 지난 2015년과 2018년 각각 침수위험지구 ‘나등급’으로 지정된 서면 상평지구(2018~2019년, 사업비 25억원)와 손양면 동명지구(2019~2021년, 사업비 25억원)를 대상으로 재해위험개선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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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07 [17:10]  최종편집: ⓒ 강원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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