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강원도가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양양공항 국제노선 개설을 공격적으로 추진한 결과 베트남 비엣젯항공 등 동남아 4개국 7개 외국항공사와 양양공항 취항을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는 평창동계올림픽 후광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양양공항 취항협의 항공사별 취항도시는 4개국 7개 항공사로 베트남은 비엣젯항공이 다낭, 베트남항공이 호찌민,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는 자카르타, 필리핀항공은 마닐라, 대만은 타이거에어가 가오슝, 원동항공이 타이페이, 화신항공이 펑후섬 취항을 협의중에 있다.
현재 운항중인 도시는 3개(베트남 하노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하바롭스크)이고 취항이 확정된 도시 2개(베트남 다낭․호찌민)이다.
또한 양양공항 정기운수권이 있는 도시와 항공자유화 지역 중심 으로 노선을 개설해 항공수요를 창출할 계획으로 중국 정기운수권 설정도시 (상해, 광저우, 심양)와 항공자유화 도시 (중국 산동성․해남성, 일본 도교 외 도시, 대만,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마카오 등)라고 밝혔다.
강원도 관계자는 “외국항공사와 외국인관광객들이 양양공항을 이용하는 것은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강원도의 관광자원과 양양공항의 인지도 향상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플라이강원이 연내 국내선 취항을, 2019년 2월에 국제선 취항 계획 로드맵을 갖고 있어 국토교통부에 조기 면허발급을 건의함과 동시 양양공항이 평창 동계올림픽 후광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동남아 노선 지속개발과 연장 운항을 추진, 인바운드 항공수요가 향후 플라이강원 국제선 개설과 연동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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