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     ©강원경제신문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춘천시정부는 민선7기 시민정부의 핵심 시정운영 가치인 직접민주주의 실현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제2차 행복한 시민포럼’을 연다.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분야별 공약 세부실천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시민들과 함께 진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7월 출범한 행복한 시민정부 준비위원회가 주관한다. 제2차 시민포럼은 오는 26일 오후4시 시청광장에서 열린다.

지난 4일 시청로비에서 열린 1차 시민포럼에서는 사전에 수집된 시민제안 488건을 토론을 통해 30건으로 정리하였으며, 이번 2차 시민포럼에서 정책마켓으로 시민의견을 듣고 투표를 통해 최종 7개 안을 최종 선정하여 춘천시정부에 제안하게 된다. 1차 포럼에서는 교육(1), 복지(4), 보육,여성(4), 문화(3), 먹거리(2), 주민참여(3), 청년(4), 경제(1), 환경(4), 교통(4) 분야 등에서 시민제안이 이뤄졌다. 시민자유 발언대와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운영으로 축제분위기를 조성,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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