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솔릭(SOULIK) 농업피해대비 만전

박현식 기자 | 기사입력 2018/08/23 [12:58]

강원도, 솔릭(SOULIK) 농업피해대비 만전

박현식 기자 | 입력 : 2018/08/23 [12:58]
강원도는 태풍 제19회 솔릭(SOULIK)이 직접적인 영향권역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침수와 비닐하우스 등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였다.©강원경제신문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19호 태풍솔릭(SOULIK)’이 북상하면서 강원도가 직접적인 영향권역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침수와 비닐하우스 등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8.22.부터 8.23.까지 현장점검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우선, 각 농업분야별(농촌관광축산원예수리시설방역) 19개반 28명을 긴급 투입하여 체험휴양시설 및 공사현장, 축산시설, 농업용시설 등을 우선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보완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태풍으로 과수 낙과 및 벼 도복침수피해가 예상되므로, 농업인들에게 다음의 조치를 통해 철저한 피해예방을당부하였다.과수는 지주시설 등에 가지를 고정시켜 강풍으로 낙과 및 가지 찢어짐을 예방하고, 수확기에 이른 사과··복숭아 등의 과일은 조기 수확, 벼는 논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원활한물 빠짐을 위해 배수로 잡초제거 및 정비, 벼 쓰러짐이 예상되는 논에는 물을 깊이 대기, 밭작물 및 노지 채소류배수로를 깊게내어 습해를 사전예방하고3~4포기씩 묶어주거, 줄 지주를 설치하여 쓰러짐 방지, 비닐하우스는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에 약하므로 끈으로 단단하게 묶어 바람에 펄럭이지 않도록 하고, 출입문 및 환기창 등을 고정하여 하우스 안으로 강풍 유입 방지,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흰잎마름병, 도열병, 벼멸구 등 병충해 예방을위한 적기 방제 실시하고, 생육이 불량한 경우 요소비료(0.2%)엽면시비하고, 역병, 탄저병, 담배나방 등 병충해 방제, 축사는 사전에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바람이나 비로 인한 누전사전 예방, 초지나 사료작물 포장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 방지 등 조치, 가뭄대책 관수를 위해 가동하였던 양수기와 관정 연결 전기선을 조기 철거하여 누전에 대비하고, 기상정보와 재해대응요령에 주의를기울이면서 강풍이 심할 경우 농작업 자제를 당부하였다.

강원도는 기술원, 시군,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면서, “농업인들도 농경지 주변 배수로 정리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피해 발생 시에는 지역 읍면 등에 신속히 신고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