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9월 13일(목) 군청가족봉사단 목련회(회장 박수영)는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영선)을 찾아 스테인리스 반찬통 120개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평소 재가장애인 반찬지원에 꾸준히 참여하는 박수영 회장의 의견을시작으로 회원들의 논의를 통해 자체적으로 반찬통 교체를 위한 구입을 진행하기로결정했다. 박수영 회장은 "봉사를 올 때마다 정말 반갑게 맞아주시는 장애인분들을 보며 이 분들께 꼭 도움이 되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마침 노후된 반찬통을보고 겨울이 오기 전 더 위생적인 스테인리스로 바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회원들에게 이야기 하였더니 다들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구입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영선 관장은 "반찬통 교체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매주 반찬봉사를 해주는 목련회에서 흔쾌히 후원을 해주셔서 예상치 못한 특별한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 지역내 장애인분들의 식생활개선에 함께 고민하고 복지를 실천하고 계신 박수영 회장을 비롯한 목련회 봉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군청가족봉사단 목련회는 2015년 반찬지원 조리 봉사를 인연으로 명절지원 포장봉사, 이용자 전체 나들이 인솔봉사, 바자회 조리 봉사 등 장애인 복지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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