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올림픽유산인 강릉선 KTX를 활용한 역세권 공동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강원도와 관계 시군 간 업무협약식」이 9월 17일, 강원도청에서 연다.
강원도는 역세권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역세권을 중심으로 관광·문화자원 연계, 교통망 확충,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개발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시군과 상호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김한근 강릉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한규호 횡성군수 그리고 한왕기 평창군수 등 4개 시장·군수들이참여하여 강릉선KTX 역세권 주변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개발을통한「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강릉선 KTX는 강원도와 타지역을 이어주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동시에 강원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제는 올림픽 유산인 강릉선 KTX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역세권 개발에도 눈을 돌려야 할 때이다. 이번업무협약을 계기로 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역세권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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