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성인지예산 제도 발전 포럼 개최

강원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와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공동 포럼 개최

박현식 | 기사입력 2018/10/15 [14:12]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성인지예산 제도 발전 포럼 개최

강원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와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공동 포럼 개최

박현식 | 입력 : 2018/10/15 [14:12]

▲ 강원도     ©강원경제신문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강원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에서는 오는 17일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18년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예산 제도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강원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와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와 공동 주관한다.

최근 구도심의 재생으로 지역 활성화를 꾀하는 도시재생 사업, 마을공동체 의식 및 기능 회복을 추구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 등 지역 기반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은 단순히 공간의 의미를 넘어 역사·문화·생활양식 등이 중층적으로 얽혀있기에 도시재생이나 마을만들기 사업에서는 지역에서 생활하는 다양한 구성원의 요구와 형편과 가능성을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고민은 지역 주민 모두에게 살기 좋은 곳이 되기 위한 전제 조건이 될 것이다.

‘지역×성평등×도시재생을 기획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역이라는 공간의 변화를 기획할 때 지역 참여, 돌봄, 안전, 의사결정 등에서 차이를 경험하는 다양한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성인지적 관점의 적용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 즐겁게 상상하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주제 발제는 강원도와 아산시 사례를 각각 발표하고, 도의원,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 도지재생 및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가 전문가 토론을 이어간다.

먼저 윤금이 아산시 여성정책보좌관은‘젠더관점으로 아산을 디자인하다-성매매집결지 도시재생을 중심으로’발표를 통해 성매매집결지인 장미마을이 젠더관점의 기획을 통해 어떻게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이어 임혜순 ㈜꾸림 대표는 강원도 여러 도시재생도시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유엔의 포용도시 개념으로 강원도의 도시여건을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여성친화적 도시재생 방안을 제안할 것이다.

지정 토론에는 정유선 강원도의회 의원, 이영기 강원도 도시재생과 사무관, 남형우 춘천 번개시장 재생지역 총괄코디네이터, 김정민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가 참여하여 성평등한 지역 재생의 방향과 방안에 대해 생산적인 토론을 개진할 예정이다.

포럼에서의 심층적이고 다각적인 논의는 지역을 부흥하고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지역 재생정책이 성평등한 관점을 어떻게 반영하고 실천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를 가늠하는 포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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