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세계 제일의 협동조합 도시 춘천을 구현하기 위한 협동조합지원센터가 올해부터 본격 가동된다. 춘천시정부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협동조합지원센터가 이달부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춘천사회혁신파크 내에 위치한 협동조합지원센터는 협동조합 설립과 확산, 성장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이며 중장기적인 전략을 모색하는 조직이다.
또한 협동조합 학습 소모임 구축을 위해 5명 이상 그룹 5팀을 대상으로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협동조합 홈페이지와 협동조합 관련 도서 구입 및 대출을 위한 아카이브도 연말까지 구축한다. 특히 시민들이 협동조합을 견학하고 교육, 체험할 수 있는 협동조합 로드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정부는 “춘천시정부는 세계 제일의 협동조합 도시를 꿈꾸고 있는 만큼 협동조합의 질적 성장을 돕겠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가치 확산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춘천 내 협동조합은 1월 기준 일반 협동조합 152개, 사회적 협동조합 24개로 총 176개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