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특파원] 한국 체류 몽골 국민 244명, 몽골 임시 특별기로 몽골 귀환 완료50명=몽골 국군중앙병원, 184명=몽골 엥흐 사란 요양소, 대구-부산 체류 10명=몽골국립전염병연구센터에 2주 간 분산 수용돼【강원경제신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3월 15일 일요일 오후, 한국에 체류 중이던 몽골 국민 244명이 몽골 정부가 한국으로 보낸 미아트(MIAT=몽골항공) 임시 특별기로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해 당일 오후 4시 45분(당초 예정 시각보다 25분 늦음)에 몽골 울란바토르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 공항으로 무사히 안착해 몽골 복귀를 완료하고 고국의 품에 안겼다.
본 몽골 국민들의 고국 복귀 소식은 몽골국영통신사(Mongolian National News Agency) 몬차메(Монцамэ)를 비롯한 몽골 현지 언론을 통해 몽골 전역으로 전파됐으며, 몽골 국영 방송사 MNB-TV를 비롯한 각 방송사가 공항 현장에서 몽골 전역에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244명의 몽골 국민들 중 50명은 몽골 국군 중앙 병원에, 184명은 몽골 엥흐 사란 요양소에, 대구-부산에 체류했던 10명은 몽골 국립 전염병 연구 센터에 각각 분산돼 2주 간의 격리 상태에 들어갔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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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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