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보다 나은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 달간 (7월)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자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처리 기일이 5일 이상 유기한 민원을 대상으로 1,000명의 표본을 추출해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ARS 및 전화 면접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으로는 민원처리의 신속성, 친절성, 전문성 등 7개 분야와 민원제도 개선 사항 및 건의 사항 등이다. 군은 지난 2019년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81.9%란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고,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행정기관, 교육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전국단위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나등급(상위 30%)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올해도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민원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직원 대상으로 맞춤형 친절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친절공무원을 선정․포상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의 객관적 평가와 진단으로 개선 사항은 빠른 시간내 개선·보완하며, 주민 친화적 민원서비스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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