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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권지역본부 개소한다
 
노장서기자 기사입력  2012/06/30 [12:35]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이 7월 5일(목) 오전 11시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정재훈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명희 강릉시장, 권성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내 중소­중견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권지역본부 개소식을 갖을 예정이다.  

향후 강릉시 중소기업의 경쟁력제고 및 고용창출 등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Think Tank 역할을 수행하게 될 강원권지역본부는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정책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지역 산업계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설립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타당성 승인 등을 거쳐 올 2월 산업기술연구회로부터 설립이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강릉시 강릉과학산업단지 내에 부지 16,430㎡(약 5,000평)에 9,917㎡(약 3,000평) 규모의 건물을 신축하고 있으며, 건립에는 연구ㆍ기술지원 및 장비구축 210억원, 건축비 195억원 등 4년간 총 40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고, 2016년까지 석․박사급 직원 80여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강원권에는 전국 광물자원의 60% 이상(금속 63%, 비금속 68%)이 매장돼 있으며, 특히 비철금속 등의 광물자원이 풍부하다. 더불어 환동해권(동해를 끼고 있는 남북한과 일본, 중국 동북부, 극동 러시아를 묶는 경제권)의 중심지에 위치했다는 이점도 갖고 있다. 하지만 1인당 지역총생산액 역시 2,020만원으로 광역경제권 중 가장 낮아 지역 특성을 살린 체계적인 산업 육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원권지역본부는 강원권만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광물자원을 이용한 비철금속 관련 소재화 기술 개발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 원천기술 개발, 바이오 공정ㆍ소재 개발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그 성과를 지역 중소ㆍ중견기업 실용화 지원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올해부터 5년간은 1단계 사업으로 비철금속 관련 원천기술 개발 및 지원에 집중해 자원순환형 비철금속 소재화 지원, 비철금속 SMART기술센터 구축, 비철금속 소재화 Pilot Plant 구축 등을 우선 추진한다. 이후 2026년까지 3단계에 걸친 본부 육성을 통해 강원권지역본부를 환동해권 최고의 비철금속 기반 실용화 연구기관으로 키운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나경환 원장은 “강원권지역본부 건립으로 2016년까지 생산유발 773억원, 부가가치 362억원, 일자리 창출 851명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외 의존도가 높은 비철금속 소재를 국산화하는 등 핵심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이를 지역 중소ㆍ중견기업 현장에 확산시켜 강원권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羅璟煥)은 중소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돼 실용화 중심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그 결과를 산업현장으로 이전하는데 주력해 온 지식경제부 소관 종합연구기관이다. 1989년 설립된 후 밀착지원을 목표로 전국 기업 밀집지역에 연구센터를 설치, 현재 천안 본원 외에 인천, 안산, 광주, 부산, 대구, 강릉 등 전국 주요 거점에 근접기술지원본부를 배치해 생산현장 밀착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생산기술연구원 4대 기능은 실용화기술 개발 ㆍ생산현장 실용화기술 지원ㆍ지역산업 활성화ㆍ국가 전략생산기술개발사업 기획ㆍ총괄이며, 주요 연구 분야는 △뿌리산업(생산기반)기술 △생산시스템기술 △융복합생산기술 분야다. 특히 2009년부터는 기업전용 무료상담전화 080-9988-114를 개통, 기업현장의 애로를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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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6/30 [12:35]  최종편집: ⓒ 강원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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