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에서는 6월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으며 6월 15일 횡성은빛어르신 대학에서 건치어르신 9명에게 군수표창과 10만원 상당의 구강세척기를 부상으로 수여했으며, 6월 20일까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구강건강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노인 구강질환 예방이 더 필요하게 됨으로써 예방중심에서 평생 치아 건강관리의 구강건강 관련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역어르신들 중 건강하고 깨끗한 구강을 유지하신 분을 선발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드리고자 실시한 이번 제1회 건치어르신 선발 기준은 만 65세이상 관내거주하는 어르신으로서 충치 경험이 5개이하이며 결손 치아가 5개이하 이면서치열이 고르고 치주상태가 양호하며 교합상태가 이상적이고잇몸이 연분홍색으로 건강한 분 중에 9명을 선발했으며, 선정된 어르신 중에는 횡성읍 정위철님과 홍옥희님이 최고령으로 81세임에도 충치경험이 3개이하 결손치아가 2개 이하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고 있어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한편, 이날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건치 어르신 시상과 더불어 은빛노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노년기 구강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의치관리도 교육을 병행하였으며 다가오는 6월 20일에는 보건소를 방문하는 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잇솔질 지도와 의치관리 지도, 영유아 구강관리,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설명 등을 실시하며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횡성군 보건소(김건도 소장)은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군민 모두가 구강건강을 통해 자신감과 평생건강을 증진 시키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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