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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서울시 금천구와 도농교류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상호간 여름방학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한다. 대상자는 횡성교육지원청의 추천을 통해 확정이 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 홈스테이가 가능한 가정의 학생 20명을 우선 선정했다. 7.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횡성군에서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이 금천구를 방문하여, 금천아프캠프, 국립중앙박물관 등 서울견학과 홈스테이를 통해 도시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횡성군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금천구에서 모집한 초등학생 20명을 초청하여 감자,옥수수 캐기, 곤드레밥 짓기, 친환경 샴푸 만들기 등의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 친구와의 홈스테이를 통해서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이번 어린이교류는 여름방학을 맞은 횡성군 어린이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횡성군은 2008년도에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특별시 금천구와 2009년부터 4년째 초등학생 어린이교류를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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