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몽골인한국유학생협회(MAGIKO) 주최 2012년 국제학술회의 열려

‘한-몽골 관계 재인식 : 양국 실질적 협력 방안 모색’를 주제로 몽골국립법제원에서 개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기사입력 2012/10/12 [19:00]

몽골에서 몽골인한국유학생협회(MAGIKO) 주최 2012년 국제학술회의 열려

‘한-몽골 관계 재인식 : 양국 실질적 협력 방안 모색’를 주제로 몽골국립법제원에서 개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입력 : 2012/10/12 [19:00]

【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지난 10월 12일 금요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국립법제원 3층 회의장에서 ‘한-몽골 관계 재인식 : 양국 실질적 협력 방안 모색’를 주제로 한, ‘재몽골 몽골인한국유학생협회(MAGIKO)’가 주최한 ‘2012년 (통산 제3회) 연례 국제학술회의’가 6명의 발표자와 150여 명의 참관자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3시간에 걸쳐 진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 ‘재몽골 몽골인한국유학생협회(MAGIKO=Mongolian Association of Graduates in Korea)’의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를 대신하여 최재하 참사관이 축하의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학술회의가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국제학술회의에는 모두 6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한편, 본 학술회의는 동시통역으로 진행되었으며, 몽골인문대학교의 엠. 사란토야(M. Sarantuya) 교수(안경 착용)와 체. 뭉흐울지(Ts. Munkh-Ulzii) 교수 등 2명의 교수가 한-몽, 몽-한 동시통역에 나서 수준 높은 동시통역으로 참관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본 국제학술회의 이후엔 오후 6시부터 만찬이 이어졌다.
 
▲ 한-몽, 몽-한 동시통역에 나선 몽골인문대학교의 엠. 사란토야(M. Sarantuya) 교수(안경 착용)와 체. 뭉흐울지(Ts. Munkh-Ulzii) 교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김광식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교육문화 담당 서기관(가운데)과 박광옥 몽골한인회 사무총장(왼쪽)이 동시통역 무선 수신 이어폰으로 논문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학술회의에 참석한 대한민국 유학 경험이 있는 몽골 측 인사들. (앞쪽 오른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제. 바트투르(J. Battur) 몽골국립대학교 교수,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몽골인문대학교 교수, 데. 사인빌레그트(D. Sainbilegt) 몽골국립대학교 교수, 에스. 뭉흐자르갈(S. Munkhjargal)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전속 통역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학술회의에는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도 참석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학술회의 진행 열기만큼이나 역시 취재진의 열기도 뜨거웠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학술회의에는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들의 모습도 보였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들이 논문 내용 요약 필기에 여념이 없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07년 7월 12일 창설된 ‘재몽골 몽골인한국유학생협회(MAGIKO=Mongolian Association of Graduates in Korea)’는 몽골인으로서 대한민국에 유학하여 학위를 받은 유학생 출신 인사들이 한-몽골 교류 및 친선에 이바지하고자 만든 단체로서, 회원 수가 160 명에 이르며 120여 명은 몽골에서, 40여 명은 대한민국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13년(제4회) 연례 국제학술회의’는 새로운 주제로 역시 내년 10월에 개최된다.
 
▲ 몽골인한국유학생협회(MAGIKO) 주최 2012년 (통산 제3회) 연례 국제학술회의 초청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한국유학생협회(MAGIKO) 주최 2012년 (통산 제3회) 연례 국제학술회의에서 발표된 6편의 논문 제목과 발표자(괄호 안)는 다음과 같다.

1. 몽-한 관계-새로운 세기에(R. Badamdamdin)
2. 유라시아 대륙과 몽골(Kang Jae-hong)
3. 몽-한 증권 시장 협력 방안(D. Tsevegmid)
4. 몽골에서의 투자 환경 및 협력 방안(J. Oyunchimeg)
5. 한-몽골 양국의 진정한 동반자(Park In-wook)
6. 몽골인과 한국인 사이에 발생하는 분쟁을 해결하는 방법(J. Battur)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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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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