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몽골인한국유학생협회(MAGIKO) 주최 2012년 국제학술회의 열려‘한-몽골 관계 재인식 : 양국 실질적 협력 방안 모색’를 주제로 몽골국립법제원에서 개최【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지난 10월 12일 금요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국립법제원 3층 회의장에서 ‘한-몽골 관계 재인식 : 양국 실질적 협력 방안 모색’를 주제로 한, ‘재몽골 몽골인한국유학생협회(MAGIKO)’가 주최한 ‘2012년 (통산 제3회) 연례 국제학술회의’가 6명의 발표자와 150여 명의 참관자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3시간에 걸쳐 진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본 국제학술회의에는 모두 6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한편, 본 학술회의는 동시통역으로 진행되었으며, 몽골인문대학교의 엠. 사란토야(M. Sarantuya) 교수(안경 착용)와 체. 뭉흐울지(Ts. Munkh-Ulzii) 교수 등 2명의 교수가 한-몽, 몽-한 동시통역에 나서 수준 높은 동시통역으로 참관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본 국제학술회의 이후엔 오후 6시부터 만찬이 이어졌다.
2007년 7월 12일 창설된 ‘재몽골 몽골인한국유학생협회(MAGIKO=Mongolian Association of Graduates in Korea)’는 몽골인으로서 대한민국에 유학하여 학위를 받은 유학생 출신 인사들이 한-몽골 교류 및 친선에 이바지하고자 만든 단체로서, 회원 수가 160 명에 이르며 120여 명은 몽골에서, 40여 명은 대한민국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13년(제4회) 연례 국제학술회의’는 새로운 주제로 역시 내년 10월에 개최된다.
몽골인한국유학생협회(MAGIKO) 주최 2012년 (통산 제3회) 연례 국제학술회의에서 발표된 6편의 논문 제목과 발표자(괄호 안)는 다음과 같다. 1. 몽-한 관계-새로운 세기에(R. Badamdamdin) 2. 유라시아 대륙과 몽골(Kang Jae-hong) 3. 몽-한 증권 시장 협력 방안(D. Tsevegmid) 4. 몽골에서의 투자 환경 및 협력 방안(J. Oyunchimeg) 5. 한-몽골 양국의 진정한 동반자(Park In-wook) 6. 몽골인과 한국인 사이에 발생하는 분쟁을 해결하는 방법(J. Battur)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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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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