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D-데이..‘오바마 VS 롬니’ 초박빙

월스트리트저널+NBC방송 여론조사 오바마 대통령48%, 롬니47%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2/11/06 [10:29]

美 대선 D-데이..‘오바마 VS 롬니’ 초박빙

월스트리트저널+NBC방송 여론조사 오바마 대통령48%, 롬니47%

문흥수 기자 | 입력 : 2012/11/06 [10:29]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미국 대선 결전의 날이 밝았다. 제45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6일 자정(미국 동부시간. 한국시간 오후 2시)부터 미 전역에서 차례대로 실시된다.
 
이날 미국 뉴햄프셔주 북부 산골마을인 딕스빌 노치에서 첫 투표를 시작으로, 이날 밤 11시 본토 48개주 모두가 투표를 마치게 된다.
 
투표가 끝나면 주별로 유권자를 상대로 한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되고 이르면 한국시간으로 7일 밤에나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두 후보는 막판까지도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의 밋 롬니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1% 포인트 차이 또는 동률을 기록하고 있어, 투표가 끝나봐야만 결과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치열한 혼전세를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방송이 공동 실시해 4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48%, 롬니 후보는 47%를 기록했다.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 CNN과 여론조사기관 ORC가 공동 실시해 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각각 48%와 49%로, 오차범위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 당일엔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에 머무를 예정이다. 이날 오전 친구들과 농구경기를 한 뒤, 저녁에는 캠프 참모들과 자원봉사자, 친구, 가족,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 운동을 마무리하는 파티를 열 예정이다.
 
반면 롬니 후보는 선거 당일에도 오하이오 등 경합주를 다시 방문해 막판까지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투표가 마감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최선을 다한다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전략이다.
 
kissbre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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