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을 통해 보도된 지구 스쳐간 괴물 소행성의 크기는 무려 2km에 육박해, 만약 지구와 충돌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는 게 이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이다. 복수의 해외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미우주항공국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일 16시 42분 지구를 스쳐간 소행성의 실체를 공개했다. 이 소행성은 지구로부터 650만km 거리로 접근했는데, 이는 달과 지구 거리의 17배에 해당한다. 물론 인간의 발걸음과 인간의 교통수단에 미뤄 봤을 때 ‘꽤’ 먼 거리이긴 하지만, 최근 지구를 스쳐 지나간 행성 중에선 가장 가까운 거리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 특히 이 크기는 무려 2km 정도에 이른 까닭에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지구와 충돌했다면 핵폭탄급 위력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게 외신들의 보도다. 관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마게돈 영화가 생각난다” “지구와 소행성 충돌은 제발 일어나지 않기를” “지구가 멸망한다면 그 원인이 행성과의 충돌일 듯” 등의 반응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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