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1회 몽골전국군경(軍警)태권도선수권대회

6월 10일 월요일부터 11일 화요일까지 이틀 간 몽골 울란바토르 스포츠중앙궁전에서 진행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기사입력 2013/06/10 [22:32]

2013년 제1회 몽골전국군경(軍警)태권도선수권대회

6월 10일 월요일부터 11일 화요일까지 이틀 간 몽골 울란바토르 스포츠중앙궁전에서 진행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입력 : 2013/06/10 [22:32]
 
【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몽골군인태권도협회(회장 데. 게렐=D. Gerel, 전_前 주한 몽골 대사) 주최의 2013년 제1회 몽골전국군경(軍警)태권도선수권대회(2013 National Military Taekwondo Championships of Mongolia=2013 оны Цэргийн Таеквондогийн Улсын Аварга Шалгаруулах Тэмцээн)가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간의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스포츠중앙궁전에서 6월 10일 월요일 오후 2시에 개막됐다.
 
▲ 2013년 제1회 몽골전국군경(軍警)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 현장에 몽골군 의장대가 입장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2013년 제1회 몽골전국군경(軍警)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 현장에 몽골 국가가 울려 퍼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2013년 제1회 몽골전국군경(軍警)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 현장에 몽골 군악대가 등장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과 대한민국 태권도(WTF, 세계태권도연맹)와의 인연은 1991년부터 시작됐다. 노태우 당시 대한민국 대통령의 북방 정책에 힘입어, 1991년에 김운용 당시 세계태권도연맹(WTF)총재의 특별 지시로 몽골을 방문하게 됐던 (가나다 순서로) 러시아, 몽골, 불가리아 순회 사범 한상진(현재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이사장) 씨의 공로가 지대했다.
 
▲ 2013년 제1회 몽골전국군경(軍警)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데. 게렐(D. Gerel, 전_前 주한 몽골 대사)  몽골군인태권도협회 회장을 대신해 수석 부회장인 몽골 장성(將星)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일본 가라테와 북한 태권도가 이미 뿌리를 내리고 있던 그 당시의 몽골 상황에서 우리나라 세계태권도연맹(WTF)의 태권도를 몽골에 최초로 심은 주인공이 바로 한상진 이사장이다.
 
▲ 2013년 제1회 몽골전국군경(軍警)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 현장에서 데. 엥흐바트(D.Enkhbat) 몽골태권도협회(MTF=Mongolian Taekwondo Federation) 회장이   대한민국 국기원에서 공수된 태권도 고공인 단증을 몽골 선수단에게 수여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재, 몽골의 태권도 진흥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으나, 몽골 현지 대학 내에 태권도학과가 없다는 게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이라 할 것이다. 현재 몽골 대학교 내에는 아쉽게도 태권도 관련 학과가 없다. 몽골 내에 태권도학과가 설치되는 게 바람직할 것이다. 
 
▲ 2013년 제1회 몽골전국군경(軍警)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 현장의 본부석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3년 제1회 몽골전국군경(軍警)태권도선수권대회(2013 National Military Taekwondo Championships of Mongolia=2013 оны Цэргийн Таеквондогийн Улсын Аварга Шалгаруулах Тэмцээн)가 개막된 몽골 울란바토르 스포츠중앙궁전 현장을 둘러 본 기자는 몽골 현지 대학 내에서의 정규 커리큘럼을 통해 태권도 관련 체육 교사나 체육 지도자가 되는 배출되는 상황이 하루 속히 앞당겨지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 2013년 제1회 몽골전국군경(軍警)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 현장 1.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2013년 제1회 몽골전국군경(軍警)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 현장 2.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2013년 제1회 몽골전국군경(軍警)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 현장 3.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2013년 제1회 몽골전국군경(軍警)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 현장 4.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2013년 제1회 몽골전국군경(軍警)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 현장 5.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2013년 제1회 몽골전국군경(軍警)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 현장 6.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2013년 제1회 몽골전국군경(軍警)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 현장 7.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2013년 제1회 몽골전국군경(軍警)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 현장 8.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2013년 제1회 몽골전국군경(軍警)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 현장 9.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3년 제1회 몽골전국군경(軍警)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 현장 10.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 2013년 3월 26일로 대한민국과 몽골은 한-몽골 수교 23주년을 넘겼다. 현세를 살아 가는 우리 한민족에게 조상들이 물려 준 찬란한 문화 유산 가운데 가장 세계적인 것이 있다면 그것은 두말할 나위 없이 한글과 태권도이다.
 
한글은 유네스코(UNESCO)가 세계 기록 유산으로 지정한 우리 한민족의 자랑스러운 문(文)이요, 태권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공인한 우리 한민족의 백절불굴의 무(武)의 상징이다. 게다가 한민족의 찬란한 역사는 자그마치 반만년에 달해 태양처럼 빛난다.
 
이런 맥락에서, 한민족 구성원으로서의 역사적 사명감과 자긍심을 지닌 채, 본 기자는 부디 몽골태권도협회(MTF)는 물론 몽골군인태권도협회(회장 데. 게렐=D. Gerel, 전_前 주한 몽골 대사)가 세세년년 몽골 태권도 진흥의 산실로서 한-몽골 가교 역할 및 한-몽골 관계 증진에 더욱 이바지해 주기를 간절히 소망해 보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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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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