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캠퍼스, 2012-2013학년도 학위 수여식 열기 속으로

몽골인문대학교(UHM), 주간 및 저녁 과정 학위 수여식 성황리에 마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기사입력 2013/06/15 [03:29]

몽골 캠퍼스, 2012-2013학년도 학위 수여식 열기 속으로

몽골인문대학교(UHM), 주간 및 저녁 과정 학위 수여식 성황리에 마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입력 : 2013/06/15 [03:29]

【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대한민국의 학제와 달리 9월의 1학기 개강 및 5월 중순의 2학기 종강과 더불어 8월 말까지의 긴 여름 방학에 들어가는 몽골 캠퍼스는 요즘 졸업 시즌이다. 
 
각 대학교별로 학위 수여식 날짜가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교가  5월과 6월 두 달에 걸쳐 총장 재량으로 학위 수여식을  거행한다.
 
지난 6월 13일 목요일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대학원(원장 체. 제기마_Ch. Zegiimaa)이 정오 12시부터 본관 3동 310호에서 저녁 과정 재학생들을 위한 2012-2013학년도 학위 수여식을 거행했다.
 
▲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대학원(원장 체. 제기마_Ch. Zegiimaa) 저녁 과정 학위 수여식에 베. 촐론도르지 총장이 축사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대학원(원장 체. 제기마_Ch. Zegiimaa) 저녁 과정 학위 수여식 현장에 자리를 같이 한 2012-2013학년도 졸업생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대학원(원장 체. 제기마_Ch. Zegiimaa) 저녁 과정 학위 수여식 현장에 몽골 국가가 울려 퍼지고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대학원(원장 체. 제기마_Ch. Zegiimaa) 저녁 과정 학위 수여식 현장에 교수단이 도열해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 2009년 9월에 한국학과 저녁 과정이 개설된 본 대학교의 한국학과 저녁 과정 올해 졸업생들도 학위 수여식에 참가하여 당당하게 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학과 저녁 과정은 이미 학사 학위를 취득한 일반인들을 다시 2년 동안 주 3회 강의 참석으로 한국학을 전공하게 하여 문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로, 학부와는 별도로 대학원이 관리하고 학위를 수여한다.
 
▲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대학원(원장 체. 제기마_Ch. Zegiimaa) 저녁 과정 학위 수여식 현장에 자리를 같이 한 한국학과 졸업생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학위 수여식을 마친 저녁 과정 졸업생들은 울란바토르 시내 수흐바타르 광장으로 이동하여 각 학과의 지도 교수단과 기념 촬영을 한 뒤 오후 5시부터 울란바토르 시내 칭기즈칸호텔 1층 칸 레스토랑에서 고별 만찬을 나누었다.
 
▲ 울란바토르 시내 칭기즈칸호텔 1층 칸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고별 만찬 헤드 테이블 전경. 체. 제기마(Ch. Zegiimaa) 대학원장이 마틴(Martin) 영미학과 교수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대학원(원장 체. 제기마_Ch. Zegiimaa) 저녁 과정 학위 수여식을 마치고 고별 만찬 자리에 참석한 한국학과 졸업생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울란바토르 시내 칭기즈칸호텔 1층 칸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고별 만찬 현장에서는 대한민국 가수 사이(Psy)가 지구촌에 유행시킨 강남 스타일(Gangnam Style) 말춤이 대세였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울란바토르 시내 칭기즈칸호텔 1층 칸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고별 만찬 현장에서 한국학과 졸업생인 체. 오윤게렐(Ch. Oyungerel) 양에게 수여된 상급 과정 진학 추천서가 만찬장 테이블에 놓여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대학원(원장 체. 제기마_Ch. Zegiimaa) 저녁 과정 한국학과 졸업생들이 체. 제기마(Ch. Zegiimaa) 대학원장과 기념 촬영을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가 한국학과 저녁 과정 졸업생인 애(愛)제자 체. 오윤게렐(Ch. Oyungerel) 양과 포토존에서 같이 포즈를 취했다. 우즈베키스탄(Uzbekistan) 유학 경험이 있는 체. 오윤게렐(Ch. Oyungerel) 양은 몽골어-한국어-러시아어 등 3개국어 구사가 자유로운 재원(才媛)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이보다 하루 앞선 지난 6월 12일 수요일에는 몽골인문대학교가 총장 및 전 지도 교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본관 4동 건물에서 주간 과정 학위 수여식을 거행했다.
 
▲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주간 과정 학위 수여식이 열린 몽골인문대학교 전경.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 1992년 9월에 한국학과(당시에는 한국어과) 주간 과정이 개설된 본 대학교의 한국학과 주간 과정 졸업생들도 학위 수여식에 참가하여 당당하게 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주간 과정 졸업생들에게 수여된 학사 학위증.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학과 주간 과정 졸업생들 중 일부가 한국 등 외국 방문이나 개인 사정으로 참석을 하지 못했으나, 이 한국학과 주간 과정 졸업생들은 지난 4년 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으로 앞으로 한-몽골 교류 및 우호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가 한국학과 주간 과정 졸업생들을 위한 고별 강의에 나섰다. 1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가 한국학과 주간 과정 졸업생들을 위한 고별 강의에 나섰다. 2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가 한국학과 주간 과정 졸업생들을 위한 고별 강의에 나섰다. 3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학위 수여식을 마친 각 학과 주간 과정 졸업생들은 울란바토르 시내 수흐바타르 광장으로 이동하여 각 학과의 지도 교수단과 기념 촬영을 한 뒤 울란바토르 시내 초이발산 마셜 타운의 럭셔리 클럽으로 이동하여 각 학과의 지도 교수단과 오후 5시 30분부터 고별 만찬을 나누었다.
 
▲ 학위 수여식을 마친 각 학과 주간 과정 졸업생들은 울란바토르 시내 수흐바타르 광장에서의 졸업 기념 촬영에 여념이 없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고별 만찬이 열린 울란바토르 시내 초이발산 마셜 타운의 럭셔리 클럽 홀에 한국학과 주간 과정 졸업생들이 도열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고별 만찬이 열린 울란바토르 시내 초이발산 마셜 타운의 럭셔리 클럽 홀에 자리를 잡은 한국학과 주간 과정 졸업생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한국학과 주간 과정 졸업생인 애(愛)제자 제. 체렌돌고르(J. Tserendolgor) 양이 남자 친구로부터 선물 받은 장미 55(몽골에서는 5가  행운의 숫자다) 송이를 안고 포즈를 취했다. 아! 청춘은 아름답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인문대학교 주간 과정 졸업생들이 강남 스타일(Gangnam Style) 음악에 열광하고 있다 1.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인문대학교 주간 과정 졸업생들이 강남 스타일(Gangnam Style) 음악에 열광하고 있다 2.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인문대학교 주간 과정 졸업생들이 강남 스타일(Gangnam Style) 음악에 열광하고 있다 3.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부디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주간 및 저녁 과정 2012-2013학년도 졸업생들이 몽골의 지한파(知韓派)로서 한-몽골 우호 증진의 전면에 나서 각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주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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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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