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효주 “내년 미국 LPGA 진출 확정적...”9월 23일 고향 원주시 시청에서 열린 에비앙 우승 환영식에 참석(원주=브레이크뉴스강원/ 강원경제신문)
9월 11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에비앙마스터스G.C에서 열린 2014 미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 선수가 내년도 미국 LPGA 투어 진출이 ‘확정적’이라고 밝혔다. 김효주는 9월 23일 원주시청에서 열린 환영식이 끝나고 본지와 갖은 인터뷰에서 내년(2015년) 미국 LPGA 투어 진출이 “확정적”이라고 밝혔다. “확정은 아니지만... 확정적이다. 가야 할 것 같다. 안가면 안 될 것 같다”라고 표현하며 가야하는 상황이 도래했음을 알렸다. 표현의 뉘앙스로 볼 때 소속사, 가족 등 주변의 권고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효주는 올해는 남아있는 국내 경기 마무리에 집중하고, 어느 정도 몸을 만든 후 내년에 미국 투어에 진출할 계획으로 보인다. 김효주는 에비앙챔피언십 우승 직후에도 LPGA 진출을 위해서는 몸을 만들어야 하는 점을 언급한 적이 있는데, 오늘 갖은 인터뷰에서도 몸관리를 잘해야 할 것 같다며 체력적인 측면에 신경을 쓰고 있는 속내를 나타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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