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셈 20년 : 접속 가능성을 통한 미래를 위한 동반자 관계 (20 Years of ASEM : Partnership for the Future through Connectivity”라는 주제 아래, 몽골에서 7월 15일 금요일 개막돼, 7월 16일 토요일까지, 이틀 동안 이어지는, ‘본 제11차 2016 아시아 유럽 정상 회의(ASEM11)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34개국 대통령과 총리들이 자리를 같이 할 것으로 보인다.
실상, 룬데그 푸레브수렌 몽골 외교부 장관은, 지난 7월 6일 수요일, 제11차 2016 아시아 유럽 정상 회의(ASEM11)와 관련한 내외신 기자 브리핑에서, ‘34개국 대통령과 총리들의 참가가 확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Heads of state and government (=Presidents and Prime Ministers) from 34 countries have confirmed to attend the upcoming ASEM Summit, reports Foreign Minister Lundeg Purevsuren, during the “ASEM Information Hour” media briefing on Wednesday, July 6.)
몽골은 오는 7월 15일 금요일부터 16일 토요일까지 제11차 2016 아시아 유럽 정상 회의(ASEM11)를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샹그릴라 호텔(Shangri-La Hotel)에서 개최한다. 본 제11차 2016 아시아 유럽 정상 회의(ASEM11)는, 지난 1996년 태국 방콕에서의 첫 회의 이후, 올해로 제20년째를 맞게 된다.
☞역대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 ▲제1차 회의 (1996. 03. 01 ~02, 태국 방콕) ▲제2차 회의 (1998. 04. 03 ~04, 영국 런던) ▲제3차 회의 (2000. 10. 20 ~21, 대한민국 서울) ▲제4차 회의 (2002. 09. 22 ~24, 덴마크 코펜하겐) ▲제5차 회의 (2004. 10. 07 ~09, 베트남 하노이) ▲제6차 회의 (2006. 09. 14 ~15, 핀란드 헬싱키) ▲제7차 회의 (2008. 10. 24 ~25, 중국 베이징) ▲제8차 회의 (2010. 10. 04 ~05, 벨기에 브뤼셀) ▲제9차 회의 (2012. 11. 05 ~06, 라오스 비엔티안) ▲제10차 회의(2014. 10. 16 ~17, 이탈리아 밀라노) ▲제11차 회의(2016. 07. 15 ~16, 몽골 울란바토르)(예정)
이에, 본 기자는, 7월 13일 오전 9시, 몽골 외교부 청사에서, 제11차 2016 아시아 유럽 정상 회의(ASEM11) 몽골 조직위원회가 발급한, 아셈 기자단(ASEM Press) 공식 신분증(ID Card)을 발급 받아, 제11차 2016 아시아 유럽 정상 회의(ASEM11) 취재를 위한 현장 출격 준비를 깔끔하게 완료했다.
이는, 몽골 외교부가, 지난 5월 30일 월요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는 본 제11차 2016 아시아 유럽 정상 회의(ASEM11) 취재에 나서게 될 지구촌 언론 기자단, 사진 기자단, 인터넷 매체를 포함한 TV, 라디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언론사 취재 허가 신청 접수를 개시한 지, 정확하게 1달 13일 만의 일이다.
참고로, ASEM 회원국 언론인들의 신청 마감일은 7월 8일 금요일, 비회원국 언론인들은 6월 25일 토요일까지였으며, 본 기자는, 몽골 주재 외신 기자임에도, 여권 사본, 소속 언론사 협조 요청 공문, 외신 기자증, 사증(査證=비자=visa) 취득 확인 증명, 호텔 예약 확인서, 반명함판 사진 등을 다시 일일이 꼼꼼하게 준비해 별도로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었다.
한편,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Summit) 참석 및 한몽 정상 회담을 위해 몽골 공식 방문에 나서는, 박근혜 대통령은, 7월 14일 목요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UB) 칭기즈칸국제공항에 도착한다.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