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태백시가 오는 15일(월)까지 2018년 가을철 산불감시원을 모집한다. 시는 관내 거주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감시원을 선발,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산불감시 활동에 들어간다. 감시원들은 12월 중순까지 산불 발생 시 신고, 초기진화, 진화 지원 등에 나서게 된다. 이밖에도 산불예방 홍보와 취약지 순찰‧감시, 입산 의심차량 번호 기록관리 활동도 펼친다. 산불감시원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 및 관련서류 일체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입산객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 증가에 대비해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불 예방 및 초기 진화에 신속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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