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실무검토단 10일 춘천시 방문

박현식 | 기사입력 2018/10/10 [16:33]

문화체육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실무검토단 10일 춘천시 방문

박현식 | 입력 : 2018/10/10 [16:33]
    춘천시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실무검토단이 10일 춘천을 찾는다.

춘천시정부가 지난 8월 제출한 ‘문화도시 조성계획서’에 따라 계획을 검토하고 현장을 확인한다.

7명으로 구성된 실무검토단이 도시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조성계획 청취,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이재수 춘천시장과 시정부 관계자, 문화재단, 문화도시 추진단, 문화특별시 준비위원, 지역리더 등이 동행한다.

현장검토는 오전9시30분∼ 10시30분까지 진행된다.

캠프페이지, 축제극장 몸짓, 도시재생센터, 춘천교육지원청, 육림고개 청년몰, 중앙시장, 지하상가 등 현장을 둘러본다.

현장에서는 캠프페이지 조성계획, 춘천마임축제, 인형극제, 약사명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춘천교육지원청 이전에 따른 활용계획, 중앙시장, 지하상가 공방조성 등을 분야별 전문가가 설명한다.

오전10시30분부터는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문화도시 조성계획 발표가 있고, 오전11시∼ 오후1시까지 문화도시 지정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론시간이 이어진다.

문체부는 이번 현지 확인과‘문화도시조성계획’최종발표회를 거쳐 11월말 예비사업 지자체 5∼ 1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컨설팅 및 평가를 거쳐 내년 하반기 중 최종 5개 내외의 문화도시를 지정한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향후 5년 동안 국비 100억 원이 지원되며 지방비 포함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로 문화특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다.

문체부는 매년 5개 내외 문화도시를 선정, 오는 2022년까지 30개 내외의 문화도시를 지정할 예정이다.

한편 춘천시정부는 시장의 공약사항인 문화특별시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9일 전문가로 구성된 ‘문화도시 추진단’을 출범시켜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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