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우정의 무대 떠올리는, 평화이음토요콘서트 개최

박현식 | 기사입력 2018/12/14 [11:13]

옛 우정의 무대 떠올리는, 평화이음토요콘서트 개최

박현식 | 입력 : 2018/12/14 [11:13]
    인제군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인제군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되는 평화이음토요콘서트가 14일 공연을 끝으로 올해 공연이 마무리된다.

이번 마지막 공연은 15일 서화면 천도리 상설무대에서 진행되며, 특히 옛 우정의 무대를 떠올리는 그리운 내 어머니 코너가 신설되어 많은 군장병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번 무대는 그동안 지적되었던 출연진의 문제점을 보강해 국내 인기가수 노라조, 춘자, 에이프릴, 설하윤으로 라인업을 구성하여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평화이음토요콘서트는 지난 9월말부터‘강원도 평화에 문화를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평화지역 5개 군에서 문화 붐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다채로운 공연팀의 소규모 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은 물론 군장병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화지역에 평화이음토요콘서트를 통해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는 물론 장병들이 지역에서 머물며 지역이 활기를 찾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화이음토요콘서트는 이달 공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되고, 내년도에는 3월부터 공연이 시작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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