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열기 화천군 전역으로 확산

파로호 겨울축제, DMZ 사방거리 동동축제 1월5일 개막

박현식 | 기사입력 2018/12/19 [10:17]

화천산천어축제 열기 화천군 전역으로 확산

파로호 겨울축제, DMZ 사방거리 동동축제 1월5일 개막

박현식 | 입력 : 2018/12/19 [10:17]
    화천군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내년 1월5일 개막하는 2019 화천산천어축제의 열기가 화천군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화천지역 각 읍·면에서 화천산천어축제와 같은 기간, ‘미니 산천어축제’로 불리는 겨울축제들이 개최되기 때문이다.

먼저, 2019 파로호 겨울축제가 간동면 유촌리 간척천 일대에서 열린다.

예약낚시터 200홀, 현장낚시터 300홀을 갖춘 파로호 겨울축제는 송어낚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눈썰매장, 얼음썰매장, 농산물 판매장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상서면 풍천교 상류에서는 ‘DMZ 사방거리 동동축제’가 열린다.

메인 프로그램은 100홀 규모의 얼음판에서 펼쳐지는 송어낚시다.

총 면적 1,448㎡의 얼음썰매장, 길이 100m의 눈썰매장도 문을 연다.

강추위에 대비한 몸녹임 쉼터와 스노우 카페 등 이색 즐길거리도 설치될 예정이다.

사내면에서는 동심산촌랜드가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총 500홀 규모의 송어 얼음낚시터를 비롯해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 눈 체험광장 등이 마련된다.

파로호 겨울축제, DMZ 사방거리 동동축제, 동심산촌랜드는 화천산천어축제와 같이 유료 입장권을 구매하면 일정 금액 상당의 상품권, 혹은 쿠폰을 돌려받을 수 있다.

3곳의 축제장 모두 싱싱한 송어를 맛볼 수 있는 회센터와 구이터 등도 운영된다.

각 마을에서 열리는 겨울축제는 화천산천어축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과 공간의 여유가 있어 붐비는 인파를 피해 겨울을 즐기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이다.

특히 각 지역마다 군부대가 위치하고 있어 장병과 면회객들에게 인기다.

각 축제별 자세한 프로그램과 교통 등의 안내사항은 화천산천어축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알 수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각 마을의 겨울축제도 화천산천어축제 못지 않게 안전과 콘텐츠에 신경쓰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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