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과 박경리문학공원’ 기차여행

문화팀 | 기사입력 2012/01/11 [15:20]

‘치악산과 박경리문학공원’ 기차여행

문화팀 | 입력 : 2012/01/11 [15:20]

원주시와 코레일투어㈜에서는 치악산과 박경리문학공원을 연계한 관광테마상품을 만들어, 수도권에서 원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투어는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 ‘치악산 단풍트레킹~박경리문학공원’ 당일상품을 만들어 총 13회를 운영하였으며, 462명이 참여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 박경리문학공원     © 원주시

여행상품은 치악산의 사계와 박경리문학공원이 만나, 관광객들이 천혜의 자연풍경과 문학이 어우러지는 마음의 여행상품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코레일투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부터 시작한 여행상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금년부터는 치악산과 박경리문학공원을 테마로 한 다양한 계절상품을 개발하여 다양한 문학 체험을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하였다.” 

올해에는 봄과 여름에 치악산 금강송길, 가을에 치악산 단풍길, 그리고 겨울에 치악산 눈꽃트레킹코스를 박경리문학공원과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매주 3회 이상 확대 운영하면 연간 4,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치악산     © 원주시
  
그동안, 시는 원주 치악4계와 금강송 테마길을 홍보하는 한편, 박경리문학공원 내에, 박경리문학전시관을 건립하여, 선생의 생전 유품과 발자취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고, 다양한 문학을 소재로 한 세미나, 문학의 밤 등 다양한 문학체험 이벤트를 제공하고, 박경리선생의 문학해설을 위한 전담 해설사를 배치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관광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보다 많은 수도권 관광객들이 원주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금년부터는 다양한 체험형 관광코스 및 상품을 추가하고, 특히 체류형 단체관광객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원주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지원책을 코레일투어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관광특수 및 원주복선화사업이 완료되는 금년을, 수도권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원주시 방문의 해가 될 수 있도록 관광객들에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관광으로 행복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관광시책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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