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춘천시정부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기존 주택 전세 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기존 주택 전세 임대 공급호수는 32세대며 또한 예비입주자를 위해 공급호수의 3배수인 128세대를 선정한다. 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법정 한부모 가족,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장애인, 주거 지원 시급 가구다. 기존 주택 전세 임대는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 한도 내에서 선택한 집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맺고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전세금은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전세금의 5%는 입주자가 부담한다. 연이율은 지원 금액에 따라 1~ 2%를 적용한다. 신청은 14일부터 20일까지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읍면동 또는 춘천시 건축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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