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와 함께 영월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5/14 [12:11]

도깨비와 함께 영월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박현식 | 입력 : 2019/05/14 [12:11]
    영월군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영월군은 오는 18일부터 영월 장릉에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장릉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장릉여행’ 프로그램은 영월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에서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강원도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영월군 생생문화재 사업 ‘도깨비와 떠나는 세계유산 영월장릉 여행’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장릉여행’는 영월 장릉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해 지역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조선 6대 단종 임금의 무덤인 장릉을 도깨비들이 수호했다는 ‘능말도깨비 설화’를 스토리텔링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고참도깨비들이 신참도깨비들을 환영하기 위해 준비한 축하공연을 감상하고 직접 도깨비 아이템을 만들어 밤도깨비가 되어본다. 밤도깨비가 된 참가자들은 고참도깨비와 함께 장릉을 답사해보고 단종 임금을 만나 단종과 능말도깨비 이야기도 들어볼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18일, 6월 1일, 9월 7일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 진행의 배경이 될 영월 장릉은 2009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40기의 ‘조선왕릉’ 가운데 하나로 영월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이재현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장릉여행 프로그램이 영월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인 단종을 새롭게 조명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체험 및 역사교육의 공간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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