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강릉시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2019년 제8기 1차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시행되는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의 건강과 영양에 관한 기초통계를 산출해 국가 보건정책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이용되며, 흡연⋅음주⋅영양⋅만성질환 등 500여개 보건지표를 산출하는 대표적인 건강통계조사로 1998년부터 전국적으로 매년 1만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강릉시 조사대상자는 내곡동 8통 25가구로, 지난 4월 가구원 확인조사를 통해 표본 가구로 선정됐다.. 조사는 건강행태, 의료이용, 영양섭취 등에 대한 검진 및 건강 설문조사와 영양조사가 진행되며, 치과의사⋅간호사⋅영양사⋅보건학 전공자로 구성된 질병관리본부 전문조사팀이 수행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건강위험행태 개선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 노력과 국가 차원의 비만 관리대책과 흡연율 감소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금연구역 확대, 담배 광고 및 판촉행위 규제와 같은 비가격 금연정책 강화 등 건강정책 개발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강릉시민의 건강 상태 점검과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생활습관 개선 등 유용한 자료를 산출하기 위해 조사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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