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원주시와 제36보병사단이 만종예비군훈련장 영상모의사격장 9월 시민체험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원주시청 홈페이지 상단의 시설대관예약 코너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 및 시민 최대 4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가 확정되면 9월 28일 오전 10시 만종예비군훈련장에서 영상모의사격장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다. 약 2시간가량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안보영상 시청, 전술토의, 서바이벌 장비 및 영상모의사격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영상모의사격은 전자오락 또는 스크린골프와 유사한 것으로, 모의 총기를 사용해 화면에 등장하는 가상의 적에게 사격을 할 수 있는 예비군 훈련 체계이다. 한편, 원주시와 제36보병사단은 시민 여가 증진을 위해 상호 협의된 일정에 따라 지난 4월과 6월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9월에 이어 11월에도 한 차례 더 훈련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앞으로도 민·관·군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여가 증진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원주시청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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