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 선별진료소 설치운영

박현식 | 기사입력 2020/01/30 [18:45]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 선별진료소 설치운영

박현식 | 입력 : 2020/01/30 [18:45]

▲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     ©강원경제신문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횡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횡성대성병원, 보건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선별 진료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횡성대성병원 선별진료소는 응급실 외부에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는 분리된 별도의 진료실로 감염증 의심 증상자가 의료시설출입 전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감염 의심자의 동선을 분리하고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는 역할을 한다.

 

횡성군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하여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관공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건기관, 농협, 우체국, 파출소 등에 손소독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배너, 전단지, 포스터를 전면 비치하였고, 전광판, 홈페이지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Q&A 게재하였으며, 현수막을 통한 선별진료소 운영 안내, 상담 안내전화번호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다문화지원센터, 아파트, 신종 코로나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을 배부하여 주민 홍보를 강화하였으며, 마을 경로당에 포스터 배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30초이상 올바른 손씻기 △올바른 기침예절지키기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에서는 개인보호구, 안내사항 배포 및 수진자 자격조회시스템, ITS, DUR 시스템 등을 통해 환자의 중국 여행력을 꼭 확인한 뒤 신고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선별 진료를 하고, 병원 내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 의심 환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민선향 보건소장은 “감염병 차단을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중국여행을 다녀온 후 발열(37.5도),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 폐렴 또는 폐렴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 착용 후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보건소(340-5707)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먼저 연락한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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