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박동제 기자] ‘강변북로’ 신인배우 박아인이 밀려드는 방송업계 러브콜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박아인은 지난 1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김민종의 로펌 동료 강변호사로 출연해 윤진이의 ‘연적’으로 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강변북로’ 박아인이 러브콜 쇄도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사진출처=더블유투엔터테인먼트>

 
극중 김민종과 묘한 관계를 형성하면서, 질투심에 가득 찬 윤진이로부터 ‘강변북로’라는 별칭을 얻게 되는 등 본의 아니게 김민종과 윤진이의 사랑을 방해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사랑의 방해꾼’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박아인에게 ‘신사의 품격’ 출연 이후 드라마와 영화,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것.
 
박아인은 최근 하정우가 기획한 영화 ‘577 프로젝트’에 캐스팅 되는가 하면, 많은 드라마 제작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이뿐 아니라 박아인은 캐주얼 브랜드의 CF를 포함, 빗발치는 CF모델 제의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는 박아인이 방송 업계에 떠오르는 ‘핫이슈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셈이다.
 
무엇보다 업계에서는 쌍꺼풀 없는 동양적인 외모와 늘씬한 몸매,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박아인을 오묘한 매력을 겸비한 가능성 있는 배우로 주목하고 있으며, 맑은 눈망울 속에 감춰진 모호한 매력이 박아인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신사의 품격’이 종영된 후 박아인은 “‘신사의 품격’이라는 좋은 작품, 함께 있으면 행복한 배우들, 닮고 싶은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된 것이 영광이었다.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운동하러 가거나 밥을 먹으러 가면 ‘강변북로’ 아니냐며 반겨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신기하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남다른 마음을 덧붙였다.
 
또한 박아인은 “박중훈 선배님과는 같은 소속사라서 자주 뵙곤 한다. 박중훈 선배님처럼 변함없는 연기 열정과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연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연기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박아인 소속사 더블유투엔터테인먼트 왕기준 대표는 “박아인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신인배우”라며 “2년 안에는 ‘한국의 탕웨이’로 성장할 거라고 확신한다. 앞으로 박아인의 성장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박아인은 ‘신사의 품격’ 외에도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나쁜 남자’에서 톱스타의 코디 다림 역으로 출연했다. 또한 영화 ‘어느날 갑자기 두 번째 이야기-네번째 층’, ‘외톨이’, ‘무법자’를 비롯해 연극 등에서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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