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원주혁신도시 이전기공식 개최

경제팀 | 기사입력 2011/11/28 [15:23]

석탄공사 원주혁신도시 이전기공식 개최

경제팀 | 입력 : 2011/11/28 [15:23]
대한석탄공사가 강원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개별이전 산림항공본부 제외) 중 제일 먼저 11월 26일(토) 오후 2시 혁신도시 내 대한석탄공사 이전 부지에서 “강원원주 혁신도시 대한석탄공사 신사옥 기공식”을 갖었다.
 
▲ 석탄공 혁신도시 기공식     ©노장서기자
 
강원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 중 대한석탄공사, 한국지방 행정연구원,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3개 기관은 자체재원 조달율 70%미만 기관으로 분류되어 임차청사로 이전을 승인받았으나, 이들 기관 중 대한석탄공사는 2011년 9월 5일 자체청사로 이전하도록 변경 승인을 받은 이후 같은달 부지매입에 이어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기공식을 하는 등 원주혁신도시 조성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석탄공사의 발빠른 움직임은 다른 공공기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혁신도시 조성사업에 탄력을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석탄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혁신도시가 될 강원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되면 국가발전의 중심축이 되어 더욱 발전해 나가는 기관이 될 것이며, 원주지역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은 물론 성장 동력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석탄공사는 국내 무연탄 생산이라는 기존사업과 친환경 석탄활용 기술개발 등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여 국가산업 부흥의 원동력이 된 공기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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