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축제와 스포츠로 지역경제 묶인 매듭 푼다

화천산천어축제 선등거리 점등식, 실내얼음조각광장 개장식 내달 24일 개최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6/11/23 [22:47]

화천군, 축제와 스포츠로 지역경제 묶인 매듭 푼다

화천산천어축제 선등거리 점등식, 실내얼음조각광장 개장식 내달 24일 개최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6/11/23 [22:47]
▲ 화천군청 전경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화천군이 축제와 스포츠마케팅으로 ‘부정청탁 금지법’ 에 위축된 지역경제 매듭풀기에 나선다.

 

군은 최근 열린 2017 화천산천어축제 세부계획보고회에서 올해 선등거리 점등식과 실내얼음조각광장 개장식을 크리스마스 이브인 다음달 24일 열기로 확정했다.

 

또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화천 DMZ배 민·군·관 스포츠대회’를 신설해 종목별 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27일에는 300여 명이 참여하는 ‘제1회 화천 DMZ배 민·군·관 테니스대회’ 가 화천읍, 간동면, 상서면, 사내면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제1회 화천 DMZ배 민·군·관 당구대회는 12월10~11일 이틀 간 화천읍과 사내면, 상서면의 당구클럽에서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제1회 화천 DMZ배 민·군·관 배드민턴 대회는 12월17~18일,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화천체육관과 사내체육회관, 상서DMZ체육관 등에서 개최된다.

 

군은 균형있는 지역경제 부양효과 유발을 위해 각 읍·면에서 고르게 분산개최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회 시상품도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마련돼 지역에서의 소비 진작 효과도 기대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부정청탁금지법에 군인이 포함돼 각 읍·면 상인들의 걱정이 크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민·군·관이 함께 하는 스포츠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