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축제와 스포츠로 지역경제 묶인 매듭 푼다화천산천어축제 선등거리 점등식, 실내얼음조각광장 개장식 내달 24일 개최
군은 최근 열린 2017 화천산천어축제 세부계획보고회에서 올해 선등거리 점등식과 실내얼음조각광장 개장식을 크리스마스 이브인 다음달 24일 열기로 확정했다.
또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화천 DMZ배 민·군·관 스포츠대회’를 신설해 종목별 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27일에는 300여 명이 참여하는 ‘제1회 화천 DMZ배 민·군·관 테니스대회’ 가 화천읍, 간동면, 상서면, 사내면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제1회 화천 DMZ배 민·군·관 당구대회는 12월10~11일 이틀 간 화천읍과 사내면, 상서면의 당구클럽에서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제1회 화천 DMZ배 민·군·관 배드민턴 대회는 12월17~18일,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화천체육관과 사내체육회관, 상서DMZ체육관 등에서 개최된다.
군은 균형있는 지역경제 부양효과 유발을 위해 각 읍·면에서 고르게 분산개최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회 시상품도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마련돼 지역에서의 소비 진작 효과도 기대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부정청탁금지법에 군인이 포함돼 각 읍·면 상인들의 걱정이 크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민·군·관이 함께 하는 스포츠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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