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일명 최저임금 해결사,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일자리 안정자금 홍보단(“일자리 안정자금 서포터즈”)」을 긴급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1월 10일까지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채용되며 10개 동 주민(행정복지)센터별로 1명씩 배치되어 일자리 안정 자금 지원 사업에 대한 현장 홍보 및 안내 임무를 맡게 된다.
신청 대상은 만18세 이상 만 45세 이하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동해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오는 1월부터 약 6개월간 일일 6시간 주 5일 근무로 월 평균 115만 원 정도를 받으면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와 신분증 등을 갖추어 신청하면 되며 시는 1월중 참가 대상자를 확정·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일자리 안정 자금 사업’은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들의 경영부담을 완화시켜 주기 위해 올 한해 동안 총 예산 3조 가량의 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사업주에게 직접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관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대상 업체가 정보를 받지 못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일자리 안정자금 서포터즈로 하여금 홍보 및 안내 활동에 역량을 집중시켜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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