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 2757억원 확정

기정대비 179억 증액 편성, 주요 현안사업 및 주민불편 해소에 중점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8/03/26 [18:27]

양양군,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 2757억원 확정

기정대비 179억 증액 편성, 주요 현안사업 및 주민불편 해소에 중점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8/03/26 [18:27]
▲양양군이 당초 예산보다 179억원 가량 증가한 2757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양양군이 당초 예산보다 179억원 가량 증가한 2757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양양군의회는 2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230회 양양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의결했다.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179억 1,704만원(6.95%) 증가한 2,756억 5,375만원으로 일반회계가 2,610억 7,004만원(7.29% 증가), 특별회계가 145억 8,371만원(1.27% 증가)이다. 

 

한편 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통해 서면 범부리 마을안길 수목식재 사업 5,000만원과 양양 농특산물 쇼핑몰 운영 인건비 2,700만원 등 7,700만원의 예산을 불요불급하다고 판단해 삭감하고, 예비비로 편성했다.

 

이와 함께 민간보조사업에 대해 사업 종류별로 자부담 기준을 명확하게 설정해 줄 것과 강현면 주청천 복개공사에 있어 인도교까지 연장하여 사업을 시행하고, 향후 예상되는 문제점을 철저히 파악해 설계용역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예산안에는 지방교부세 38억원과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경에 따른 보조금 17억원이 반영되었으며, 종합운동장~7번국도 연결도로 개설공사, 양양초교 주변시설 정비, 도시재생 뉴딜사업 연구용역, 북양양IC 도시개발사업, 지경관광지 개발사업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포함됐다.

 

또 장기가뭄에 대비 관정개발, 여름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해변시설 확충, 산불진화 장비 보강,군 계획도로 개설 등 각종 재난‧재해 예방 및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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