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샤넬' 모델이 됐다. 샤넬은 지난 3월 브랜드 대표 아이템인 블랙 재킷을 기념하기 위해 사진집 '더 리틀 블랙 재킷' (The little black jacket)을 출간했다.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직접 사진을 찍었고, 前 파리 보그 편집장인 패션계 유명 인사 카린 로이펠드가 스타일리스트로 나섰다. 사진집에는 각국의 셀러브리티 총 113명이 참여했다. 할리우드 스타 사라 제시카 파커와 키얼스틴 던스트, 다코타 패닝, 모나코 공주 샬롯 카시라기, 캐롤리나 쿠르코바 등 패션계 유명 인사가 총집합한 가운데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송혜교가 모델로 뽑혔고 헤드라인으로 송혜교가 발탁됐다. 송혜교 모델발탁에는 샤넬의 총 책임자라고 할 수 있는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직접 참여를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송혜교는 한국 스타로는 유일하게 프랑스 파리의 글로벌 에이전시인 에피지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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