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지능형교통계 기반구축사업자 선정

강명옥 | 기사입력 2021/06/11 [07:21]

강릉시, 지능형교통계 기반구축사업자 선정

강명옥 | 입력 : 2021/06/11 [07:21]

▲ 강릉시장 김한근     ©강원경제신문

[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올해 최대 ITS 사업인 강릉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반구축사업의우선협상대상자로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 11일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이사가 강릉시청을 방문하여 2026년 ITS 세계총회 유치 지원 등 ITS 기반구축사업 추진 전략에 대하여강릉시와 논의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교통분야 최대 행사인 2026년ITS 세계총회 유치 중에 있으며, 국토교통부는 유치도시인 강릉시 전역을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ITS 기반구축사업을 지원하였다. 이에 한동안잠잠했던 ITS 관련 대기업, 중견·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최신 ITS 기술을 제안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는 점에서 업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시내 전 지역에 교통 CCTV와 교차로 감시카메라, VDS(차량검지기), DSRC RSE(노변기지국), AVI(차량번호인식장치), 돌발상황검지기 등을 설치하여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제공으로 주요 도로 정체구간 및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수집된 정보는 웹서비스, 모바일,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운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유관 기관과 시스템 연계를 통해 통합교통정보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신호제어, 긴급차량 우선신호, 객체검지시스템을 도입해 신호체계를 개선하여 도로정체 해소 및 위급상황에 대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강릉시 주요관광지의 주차장 정보수집을 통해 최적의 주차정보를 제공하여 배회차량과 대기차량으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할 계획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관광수요가 급증하는 주말 및 하계 시즌 교통정체, 불법주차 등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화재·폭설 등 자연재해대응체계구축 및 노약자·어린이 등 교통약자 지원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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