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고 생명존중의식 함양을 통해 자해 및 자살의 심각성을 인식하기 위한 「마음키움 행복프로젝트」 등굣길 캠페인을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8일까지 지역 내 7개 학교 학생 1,698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캠페인 참여 7개 학교(삼척중학교, 청아중학교, 근덕중학교, 삼일중학교, 도계전산정보고등학교, 삼척고등학교, 삼일고등학교)는 삼척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삼척시 소재 중·고등학교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자아 기능이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는 시기인 청소년기 학생들이 마음이 힘들 때 편히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고마운 친구가 누구인지생각해보고, 그 친구에게 간식 꾸러미를 선물하여 관심과 배려가 있는 건강한 또래문화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진국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에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친구들과의 정서적 지지자 역할을 통해 삼척시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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