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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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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형
요약형
최병석-신중한 일기2
신중씨가 신중함을 가슴 속 깊이 품었다.그렇게 신중함을 속에 품었으니 이제 세상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을 분위기다.그래서 이라는 이름을 으로 바꾸어도 되지 않을...
2023.08.05 01:01
최병석
최병석-바람과 함께 사라지다3.
원장님의 기분이 말이 아니다.한때는 인생의 피앙새라고 가슴팍이 두근반 세근반 하던한테 불의(?)의 일격을 당했으니 그럴 만도 했다.도대체가 이해를 하려고 해도 해...
2023.07.29 01:01
최병석
최병석-신중한 일기
성이 임씨요 이름이 신중씨는 이름과는 다르게 매사에 덜렁대기 일쑤이다.임씨의 종손인 할아버지께서 중대 결심을 하였다.임씨 집안 내력이 차분하지 못하고 늘상...
2023.07.22 01:01
최병석
최병석-로마의 휴일3
양과의 오붓한 산행을 잔뜩 기대했다가 바람빠진 공의 형국이 되어버린아자씨는 도통 재미가 없다.도무지 함께 산에 갈 이유가 없던 양과의 기대가 에 무너...
2023.07.15 01:01
최병석
최병석-배달의 민족?
달배씨는 라이더이다.회사원으로 근무한 지 어언 20년이 지났다.작금의 상황은 역사책에나 나올 법한 코로나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발발로 가뜩이나 어려운 삶의 질...
2023.07.08 01:01
최병석
최병석-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
원장님은 요즘 죽을 맛이다.기나긴 코로나로 인한 불황터널을 겨우 벗어나나 했더니그노무자슥 뿌틴인가 뭔가가 툭 튀어나와 전쟁을 일으키더니 바이든 아자씨는 중...
2023.07.01 01:01
최병석
최병석-언능 내려요!
이 노인씨가 노인이 다 되었다.이름이 노인이라서 젊은 날에도 이름만 노인이지 실제로는 젊다는 사실을 부각시키느라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그러다보니 정작 노인이...
2023.06.24 01:01
최병석
최병석-로마의 휴일2
모처럼 양이 아자씨와 통화를 하였다.아자씨와 로마의 휴일에서 목이 쉬도록 노래를 부르며 밤을 꼬박 새운날로부터 딱 1년이 지났다.5만원짜리 사임당 아주머니를 5천...
2023.06.17 01:01
최병석
최병석-개명신청
어진씨는 요즘에 개명신청을 심각하게 고민중이다.어진씨의 성이 문가이다보니 성과 이름을 합하면 이다.이름을 써놓고 나면 별 문제가 없는듯 하지만 성과 이름을 붙...
2023.06.10 01:01
최병석
최병석[콩트인고야]-어른이야기
모처럼 화창한 날씨다.대체로 비가 내리고 난 후의 맑고 상쾌한 아침은 늘 좋다.그동안 황사니 미세먼지때문에 개운찮은 날들의 연속이었기에 오늘 아침의 상쾌한 기...
2023.06.03 01:01
최병석
최병석-도넛츠 드실래요?
도우씨는 웬지 모를 빵보나 떡보가 아닌 도넛보로 불린다.다른 이들처럼 빵이나 떡을 보면 사족을 못 쓰는 게 아니라도넛츠만 보면 사족을 못쓴다.심지어 증후군에 속...
2023.05.27 01:01
최병석
최병석-맛있으면 다야?
구토씨는 낯가림이 무척이나 심했다.이 낯가림은 낯선 환경에 대한 거부감 따위로 해석이 되곤 하지만 구토씨의 낯가림은 단지음식에 대한 낯가림으로 봐 주는게 옳...
2023.05.20 01:01
최병석
최병석-백수일기
봉달씨는 요즘 백수다.큰 회사는 아니었지만 잘 다니고 있던 회사를 그만둔 건 순전히 자칭 꼰대라는 홍부장의영향이 컸다.어디서 굴러먹던 양반인지 순식간에 봉달씨...
2023.05.13 01:01
최병석
최병석-꽐라룸푸르
국희씨는 위로 오빠가 하나 있다.오빠와의 터울은 다섯살인데 워낙 사이가 좋아서 남매간의 불협화음이란 없다.국희씨의 오빠는 이름이 국인이다.성이 한씨이다보니...
2023.05.06 01:01
최병석
최병석-드림피싱
로또씨는 성실했다.로또씨는 대기업은 아니지만 작은회사를 이직없이 10년동안 꾸준히 다니고 있다.남들은 쥐꼬리같다고 하는 월급만으로 10년을 살아왔다.그러자니 ...
2023.04.29 01:01
최병석
최병석-한의사 쌤
추운 겨울이 지나고 춘분까지 지나 완연한 봄이다.봄이 되자 주변이 확실히 달라졌다.보기에 죽어 있던 것들이 어느새 활기를 띠고 보기와는 달리 살아있고 죽지 않았...
2023.04.22 01:01
최병석
최병석-특별한 써비스
세공씨는 요즘 죽을 맛이다.멋들어진 해외여행을 꿈꾸다가 문앞에서 고꾸라진 형국을겪게 되었다고나 할까? 코로나 시국 3년을 겨우 헤어 나오는가 싶었는데 다시금...
2023.04.15 01:01
최병석
최병석-귀봉이의 하루
성은 방씨요 이름이 귀봉이는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했다.귀봉이는 할배가 지어준 이름이 싫다.그도 그럴것이 성이 방씨라서 이름을 합하면 방귀봉이 된다.그래서 ...
2023.04.08 01:01
최병석
최병석-쉰세대
칠용씨는 요즘 7살의 나이를 감당하느라 정신이 없다.미운 일곱살을 키워내는 중이냐고?아니다.그건 아니다.칠용씨 본인이 바로 7살을 갓 넘기는 중이다.요즘은 100세시...
2023.04.01 01:01
최병석
최병석-오픈런
가끔씩 뉴스에서나 보던 오픈런을 경험해 본 치녀씨다.뉴스에 나오는 오픈런은 그야말로 초고가의 명품이거나 리미티드 한정판을 사기위해 밤샘도마다하지 않는다...
2023.03.25 01:01
최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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