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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최근 대형마트와 SSM입점등 전통시장이 점점 어려움에 직면하고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상품권 판매는 양양시장번영회(회장 박장수)가 주관하여 장날인 19일과 24일, 2회에 걸쳐 상가내에서 실시되며, 1만원권 상품권 (2,400매)에 대해 20%할인하여 판매된다. 동 상품권은 전통시장내 모든 점포(77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판매와 함께 홍보행사를 병행하여 상가 화합 및 활성화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한편 군은 시장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22억원을 들여 전통시장의 노후천막을 철거하고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는 아케이드공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해 주민설명회와 설계를 마무리하고 금년말 준공할 예정에 있으며,또한, 10억원을 투입 시장주변 진입로 가로시설물 및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도 년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내 상설무대에서는 총 21회에 걸쳐 전통장의 흥을 돋우는 공연행사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양양 전통시장이 하드웨어와 콘텐츠를 겸비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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