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추협 올해의 스승, 전(前) 동백중학교 김숙희선생님

[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는 5월 가정의 달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의 일기 가족 중심의 실천 운동으로 사랑의 일기 쓰기 운동과 사랑의 일기 가족들이 부모님, 선생님, 6.25참전호국영웅님께 감사 편지 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추협에서는 오늘날 발전된 우리 사회가 있기까지 교육에 헌신하신 선생님들을 공경, 존중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서 매년 스승의 날인 5월 15일에 올해의 스승을 선정하여 발표해 왔다.

올해의 스승으로 사랑의 일기 지도 교사인 전(前) 동백중학교(경기도 용인시 소재) 김숙희선생님을 선정하고 축하한다. 선생님은 2013년 이후 일기 쓰기 지도와 사랑의 일기 보급에 노력하여 지도한 학생들이 ‘사랑의 일기 큰잔치’에서 다수 입상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지난 2월말 명예퇴임을 하였지만 사랑의 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학생들의 일기쓰기 지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숙희선생님은 32년 동안 중등교사로 재직하며 투철한 교육자의 사명감과 '삶과 배움을 연결하는 일기 쓰기' 등 다양한 일기쓰기 지도 실천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자신들의 삶을 표현하는 글쓰기 교육에 노력하였다. 일기쓰기 활성화를 위해 일기 쓰기 지도 강사 양성 연수를 기획하고 3년간 총 4회를 운영하여 전국에 일기쓰기 지도 강사 100여 명을 배출하였다. 다양한 일기쓰기 주제 개발에 참여하고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 주제 선택 수업 시간을 활용한 일기 쓰기 수업 방법을 소개하여 전국에 일기쓰기 운동을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김숙희선생님은 학생자치회, 자율 동아리 활동 지도를 통해 일기를 에세이로 바꾸어 책으로 출간하는 책쓰기 활동에도 주력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표현하면서 자기 이해를 높이고 타인과의 소통을 증진하면서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고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인추협에서 사랑의 일기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사랑의 일기 지도 강사 양성 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현장에서의 일기 쓰기 지도 사례를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강사로 활동하여 사랑의 일기 지도 강사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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