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4명 “2012년 이후 종말은 온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1/12/12 [09:01]

직장인 10명 중 4명 “2012년 이후 종말은 온다”

편집부 | 입력 : 2011/12/12 [09:01]

마야문명의 2012년 지구 종말 예언에 대한 직장인들의 생각은 어떨까?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직장인 1,306명을 대상으로 ‘2012년 지구 종말’에 대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012년 지구 종말이 올까’란 질문에 50.6% 응답자의 절반이 ‘종말은 없다’고 답했다. ‘2012년 이후 지구 종말이 언젠가는 온다’는 응답이 42.0%, ‘2012년 종말은 온다’가 7.4%로 나타났다.

‘만약 지구 종말 시 딱 한 사람과 함께 있어야 한다면 누구와 함께 있고 싶은지’에 대해 질문해 봤다. 결과, 기혼자와 미혼자 사이에 다소 차이를 보였다. 기혼자의 경우 ‘자식’과 함께 있고 싶다는 응답이 43.9% 비율로 가장 높았다. 반면 미혼자는 ‘부모님’과 함께 있고 싶다는 답변이 68.1% 비율로 가장 많았다.

‘내일 지구에 종말이 찾아온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다’는 응답자가 전체 68.3% 응답률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맛있는 것을 먹는다(43.6%) △주변 사람들과 인사한다(29.1%) △여행을 간다(26.5%) △기도한다(16.6%) △쇼핑을 한다(4.3%) △책을 읽는다(4.2%) △SNS에 글을 쓴다(3.4%) △야근한다(2.8%) △기타(1.8%)순이었다.

또한 ‘자신의 삶에 있어 가장 후회 할 것 같은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물어본 결과, ‘인생을 즐기지 못한 것’이라 답한 직장인이 응답률 56.4%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한 것(33.8%) △열정적인 사랑을 하지 못한 것(22.7%) △그동안 삶에 감사하지 못 한 것(19.7%) △돈 모으는 데만 열중 한 것(13.1%) △남을 미워하고 시기한 것(8.5%) △열심히 일만 한 것(6.7%) △착한 일을 하지 못한 것(4.8%) △기타(0.7%)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구를 가장 위협하는 것으로는 ‘플라스틱 · 세라믹 등의 화학폐기물’이 응답률 44.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방사능(44.1%) △자동차 배기가스(25.2%) △무분별한 벌목(22.3%) △쓰레기 매립(13.8%) △공장의 이산화탄소(13.3%) △기타(1.5%) 순이었다.

지구를 살리는 방법으로는 ‘에너지 절약’이 응답률 50.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나무심기(36.1%) △대중교통 이용(26.2%) △물 절약(25.0%) △일회용 물건 사용하지 않기(20.5%) △쓰레기 분리수거(11.1%) △기타(0.3%) 순으로 나타났다.

<마야인 예언> 5200년 전, 고도로 발달된 문화를 자랑하던 고대 문명사회인 마야 제국은 불가사의하게도 갑자기 사라진다. 그들이 만들었다는 달력이 2012년 12월 21일까지밖에 나와 있지 않은 것에 대해 지구 종말론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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