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우수기관 선정

이정배기자 | 기사입력 2012/10/27 [16:35]

양구군,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우수기관 선정

이정배기자 | 입력 : 2012/10/27 [16:35]

▲ 양구군 송청리 소나무 가로수길     © 양구군


 

양구군은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제6회 전국 지자체 녹색도시(Green City)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선정은 산림청이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2005년도 이후 조성된 도시숲과 가로수 조성지를 대상으로 공모 받아 선정하고 있는 것으로, 양구군은 도시숲분야에 박수근공원과 가로수분야에 송청(松靑)리 중앙분리대 소나무가로수길에 대하여 공모하였고, 7월부터 4개월간 서류심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지실사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박수근미술관 및 박수근마을 주변을 도시숲으로 조성해 지역특색 있는 수목식재와 주민교류 및 휴양ㆍ문화ㆍ예술활동의 장으로 활용되도록 조성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구군은 오는 11월 5일 대전정부청사 산림청대회의실에서 산림청장상을 수상한다.

 

양구군 관계자는 “국토의 정중앙 청정 녹색도시 양구군의 이미지에 걸맞는 특색있는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이 더 많이 찾아오고 이용하는 여가 문화생활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했다.



 

▲ 양구 박수근공원     © 양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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