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산불없게 해 주세요’ 두타산 산신제

노장서기자 | 기사입력 2012/02/23 [17:53]

삼척시, ‘산불없게 해 주세요’ 두타산 산신제

노장서기자 | 입력 : 2012/02/23 [17:53]

삼척시는 시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2월 24일(금) 오전 10시 30분 미로면 두타산 천은사 계곡에서 산불방지를 기원하는 산신제를 올린다.

 

산신제는 산불감시원들의 마음가짐을 굳건히 하고 주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치러진다.

 

시는 전체면적의 86%가 산림에 해당하는 만큼 산불방지대책에 더욱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하고 있다.

 

산불취약시기인 이번 달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105일간을 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본청과 읍면동 13개소에 산불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도계읍 고사리, 원덕읍 산양리, 근덕면 교곡리를 비롯한 57개리 15,952㏊는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하장면 지각산, 미로면 준경묘, 신기면 간대산 등 35개 노선 등산로 105.8㎞는 폐쇄하였다.

 

아울러 산불유급감시원 310명과 산불전문진화대 122명, 사회단체 196명 등 총 1,018명의 산불감시 인력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함으로써 산불방지 계도활동과 산불 원인물질 사전제거 등의 예방활동, 산불진화,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단속의 초동진화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인감시카메라 7대, 감시탑 10개소, 감시초소 95동을 운영해 산불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지역방송, 문자서비스, 이·통장 회의를 비롯한 각종 회의, 마을앰프 방송을 통한 산불예방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불발생을 사전 예방해나가는 한편,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취약지에 LED전광판, 산불방지 자동음성기기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산불계도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현재 삼척시에는 본청을 포함해 12개 읍면동에는 432명의 유급감시원과 전문진화대를 배치하여 운영중에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