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상장동 이야기마을에 재미있고 신기한 전설이야기가 담긴 천연비누 체험 프로그램을 팔고 있어 화제다. 이번 비누 체험 프로그램은 “우리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소재로 만들어 졌으며, 상장동 이야기마을의 “황금곳간 이야기 도시락”과 함께 소득사업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뉴-빌리지 태백운동 성과물인 전설의 강아지 만복이, 신입광부 꿀복이, 행운을 주는 도깨비, 다산을 의미하는 다복이 등 캐릭터를 활용하여 시도되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상장동 이야기 마을에서는 지난 2년은 마을을 아름답게 만들고 가꾸는데 주력하였다면, 앞으로는 마을을 가꿈과 동시에 그 성과를 바탕으로 소득 창출을 위한 일자리를 만드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신기한 이야기가 있는 천연비누는 프로방스하우스 재능봉사단(회장 이지영)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종갑)와 마을발전위원회(위원장 김성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황금곳간 체험프로그램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수익금은 마을가꾸기에 사용된다. “쓰면 쓸수록 작아지나, 쓴 만큼 아름다워진다”는 전설 이야기로 시작되는 신기한 천연비누는 태백산 산약골의 약쑥 및 야생 자초, 유기농 호박 등과 재미있는 전설이야기가 만나 만들어 졌다. 특히, 이야기마을 신입광부가 첫 데이트 시 사용하고 나가 영원한 사랑을 이루었다는 숨은 이야기도 전해 내려오고 있다. 홍종갑 자치위원장은“앞으로 지속적으로 재미있는 이야기 상품들을 개발하고 체험함으로서 그것을 토대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가고, 그 수익금으로는 마을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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