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범 양구군수는 4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대상 12월 월례조회에서 올해의 주요사업성과에 대해 소감을 피력했다. 올해의 주요사업으로 이해인 수녀 시문학 공간과 김형석, 안병욱 철학의 집 개관, 실내테니스장건립, 구암리 체육공원 개장, 국비확보에 따른 생태하천과 도시환경정비 등을 주요성과로 꼽았다. 또 수박, 멜론 등 농산물 고품질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 시래기축제 등 농특산물과 연계된 내실 있는 축제운영, 국비확보에 따른 파로호 상류 개발사업, 체육시설의 여가문화공간 확충으로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등이 성과라고 말했다. 특히 송청리 택지개발사업은 군 전체를 새로 디자인하는 사업으로 경제적면에서도 성과를 얻은 성공적인 사업이라며 자랑할 만 하다고 강조했다. 직원들에게는 능동적인 마인드로 공직자로서의 자세정립과 대선 공정한 선거업무추진, 투명행정, 섬김행정을 통한 대민봉사를 주문했다. 또한 추진하고 있는 국비사업 등 각종 사업의 철저한 마무리,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고통분담, 시스템화된 체계 있는 행정운영으로 일사불란한 업무처리 등을 주문했다. 전 군수는 직원모두가 어려운 일이 있으면 함께 아파하고, 즐거운 일이 있으면 함께 소리 내어 웃을 수 있는 살아있는 조직이 되어야 주민에게 봉사할 수 있다며 군정의 추진방향을 잘 알고 일하면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답이 나온다고 했다. 군 기획감사실 정용호 기획담당은 2013 시정연설을 토대로 내년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정,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가꾸는 행정, 사람이 다함께 잘사는 행정으로 모티브를 잡고 군정을 이에 맞추어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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