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국가 브랜드 강화 협의회 회의 개최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의 주재로 대사 관저에서 저녁 10시까지 다양한 의견 개진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기사입력 2012/12/11 [02:53]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국가 브랜드 강화 협의회 회의 개최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의 주재로 대사 관저에서 저녁 10시까지 다양한 의견 개진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입력 : 2012/12/11 [02:53]
 
【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지난 12월 10일 월요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이태로)이 주최한 2012년 몽골 한인 국가 브랜드 강화 협의회 회의가 저녁 6시부터 울란바토르 자이산(Zaisan)의 로열 카운티(Royal County)에 위치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관저에서 개최됐다.
 
▲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몽골 한인 2012 국가 브랜드 강화 협의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의 주재로 진행된 본 몽골 한인 2012 국가 브랜드 강화 협의회 회의는 만찬을 겸해 저녁 10시까지 약 4시간 가량 이어졌다.
 
▲ 몽골 한인 2012 국가 브랜드 강화 협의회 회의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국가 브랜드 강화에 대한 의견이 마음껏 개진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인 측에서는 박호성 몽골한인회장, 이연상 제11대 몽골한인회장 당선인, 박호선 몽골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몽골 각 분야 담당 실무진 총 17명의 한인들이 자리를 같이 했으며, 대사관 측에서는 김광식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교육 문화 담당 서기관, 손정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한인 담당 영사가 배석하여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국가 브랜드 강화에 대한 의견을 마음껏 개진했다.
 
▲ 몽골 한인 2012 국가 브랜드 강화 협의회 회의 현장 사진 1.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인 2012 국가 브랜드 강화 협의회 회의에 참가한 대한민국 국적의 몽골 주재 재외 국민들은 한-몽골 수교 이후 22돌을 넘긴 현재, 몽골 국민들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몽골 주재 재외 국민들의 자화상을 스스로 자성해야 함과, 몽골 내에서의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의 강화를 위해 몽골 주재 재외 국민들의 인식의 변화와 한인 단합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 몽골 한인 2012 국가 브랜드 강화 협의회 회의 현장 사진 2.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 한인 2012 국가 브랜드 강화 협의회 회의 현장 사진 3.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 한인 2012 국가 브랜드 강화 협의회 회의 현장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가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국가 브랜드라는 의미를 어느 한 나라에 대한 호감도와 신뢰도라는 측면으로 이해한다면, 국격(=국가의 품격)과 직결되는 개념임에는 틀림 없을 것이다. 아울러, 브랜드를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일반 소비자의 성향에 비추어 보면 국가 브랜드의 의미심장함은 극대화한다. 외국 소비자들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브랜드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나 대한민국 기업의 제품, 대한민국 서비스 가치에 대한 평가 기준을 도출해 낼 것이 명약관화하기 때문이다.
 
▲ 몽골 한인 2012 국가 브랜드 강화 협의회 회의에 참가한 대한민국 국적의 몽골 주재 재외 국민들이 잔을 높이 들어 한마음으로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 강화 과업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 강화를 큰 틀로 볼 때 필수불가결한 선행 조건은 첫째, 대한민국의 국제 사회 기여 확대, 둘째, 대한민국 문화 자산의 가치 확산, 셋째, 대한민국의 글로벌 소통 강화, 넷째, 대한민국의 범국민 역량 통합 등으로 압축될 수 있을 것이다.
 
▲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가 울란바토르 자이산(Zaisan)의 로열 카운티(Royal County)에 위치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관저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영하 20도로 떨어진 몽골의 겨울 저녁 날씨임에도 회의를 마치고 차에 올라 집으로 돌아오는 귀가 발걸음은 가벼웠다. 몽골 한인 2012 국가 브랜드 강화 협의회 회의에서 개진된 몽골 주재 재외 국민들의 열띤 의견들 속에서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 강화의 찬란한 미래의 싹을 보았기 때문이다. 몽골 주재 재외 국민들의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 강화 과업에 지속적인 발전이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2012년 몽골 한인 국가 브랜드 강화 협의회 참석자 명단>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측(3인)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김광식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교육 문화 담당 서기관
손정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한인 담당 영사

∎몽골 주재 한인 측(17인)
박호성 몽골한인회장
이연상 제11대 몽골한인회장 당선인(설악산식당 대표)
박호선 몽골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윤영재 몽골한인외식업협회 사무국장(체리 베이커리 대표)
윤병하 몽골 주재 한-몽골다문화가정회 회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김동수 몽골 한인 6070회 회장
김종진 몽골한인선교사회 회장
김봉춘 몽골한인선교사회 전(前)회장
김장진 몽골개발은행(DBM) 은행장
박창진 유비 코리아 타임스(UB Korea Times) 대표
변현갑 롯데건설 몽골 지사장
우형민 몽골 주재 서울그룹 회장(서울레스토랑 사장)
윤복룡 YTN 몽골 주재 리포터
조윤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몽골 위원(한국관 식당 대표)
최원규 몽골 연세친선병원 원장
황성민 몽골 한인 방송(KCBN-TV) 대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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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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