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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미로면 하거노 2리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발 벗고 나선다. 미로면 하거노 2리 새농어촌건설운동추진단(위원장 김덕용)은 29일(수) 오전 11시 30분에 하거노 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기관ㆍ단체장 및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도 새농어촌건설운동추진 발대식’을 갖는다. 하거노 2리 주민들은 스스로의 노력으로「소득 2배, 행복 2배」를 기본이념으로 삼고, 마을기업형 ‘새농어촌건설운동’을 건설하기 위해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새농어촌건설운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친환경 마을의 면모답게 마을에서 생산한 유기농 쌀, 솔잎, 댓잎, 도토리 가루 등을 접목한 친환경 떡 사업에 아이디어를 집중하고, 곤드레 마을 아이템으로 2차 가공사업을 실시하여 기업형 미로면을 이루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삼척시는 지난해 새농어촌건설운동으로 삼척시 하장면 판문리가 도 우수마을로 선정돼 혁신역량사업비 5억원을 지원받는 등 현재까지 20개 마을이 도 우수마을로 선정되었다. 시는 도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들은 녹색농촌체험마을, 산촌생태마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 다양한 정부공모사업을 유치하는 등 새농어촌건설운동이 마을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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