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3년 첫 몽골 한인 간담회 개최

몽골 한인들과 대사관 영사들, 대사관 1층 접견실에서 허심탄회한 대화 나눠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기사입력 2013/01/11 [19:09]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3년 첫 몽골 한인 간담회 개최

몽골 한인들과 대사관 영사들, 대사관 1층 접견실에서 허심탄회한 대화 나눠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입력 : 2013/01/11 [19:09]
 
【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지난 1월 11일 금요일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의 사건 및 사고를 포함한 영사 민원 관련 제반 문제를 주제로 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들과의 허심탄회한 2013년 첫 몽골 한인 간담회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로 대사관 1층 접견실에서 몽골 한인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오후 4시 30분까지 개최됐다.
 
▲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2013년 첫 몽골 한인 간담회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간담회를 기획한 김광식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교육 문화 담당(한인 담당 업무 포함) 서기관은, 지난 주 몽골 한인 동포들에게 발송한 누리 편지를 통해,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은 2013년 새해에도 몽골 한인 사회의 고민을 함께하며 몽골 한인 여러분과 언제나 대화하며 몽골 한인 사회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전제하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은 금번과 같은 간담회를 금번 1회만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항상 문을 열고 몽골 한인 사회의 제반 문제를 몽골 한인과 함께 논의하고 고민할 것을 언약한다’고 밝힌 바 있다.
 
▲ 김광식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교육 문화 및 한인 담당 서기관이 간담회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태수 민원 및 사증(査證, 비자=Visa) 담당 영사(오른쪽)와 손정일 사건 사고 담당 영사(왼쪽)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손정일 사건 사고 담당 영사(맨오른쪽)가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맨 앞 줄에 이연상 몽골한인회장(가운데), 양명구 몽골한인회 부회장(오른쪽), 이석제 몽골한인회 사무총장(왼쪽)의 모습이 보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태로) 주최로 2013년 첫 몽골 한인 간담회가 열린 대사관 1층 접견실 한 켠에는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 대사관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따뜻한 커피와 차, 간단한 다과가 제공돼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요원들이 마음을 담아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해 대사관 1층 접견실 한 켠에 정성껏 마련한 다과 1.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요원들이 마음을 담아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해 대사관 1층 접견실 한 켠에 정성껏 마련한 다과 2.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요원들이 마음을 담아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해 대사관 1층 접견실 한 켠에 정성껏 마련한 다과 3.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태로) 주최의 본 2013년 첫 몽골 한인 간담회를 기점으로 새해 벽두를 맞아 지난 1월 1일 새로 출범한 몽골한인회 제11대 신임 집행부의 발걸음도 점점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
 
▲ 이연상 몽골한인회장이 몽골 현지 언론 매체 UBS-TV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연상 몽골한인회장을 비롯한 신임 집행부는 새해 벽두부터 우리나라 항일 독립 운동가이며 몽골 마지막 황제 보그드한(Bogd Khan)의 어의(御醫)였던 이태준(李泰俊) 선생 기념 공원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몽골한인회관 신축 건립 터를 돌아 보는 등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이연상 몽골한인회장이 지난 1월 5일 토요일 양동호 몽골한인회 사무국장과 우리나라 항일 독립 운동가이며 몽골 마지막 황제 보그드한(Bogd Khan)의 어의(御醫)였던 이태준(李泰俊) 선생 기념 공원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사진=몽골한인회 제공)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이연상 몽골한인회장이 지난 1월 5일 토요일 양동호 몽골한인회 사무국장과 몽골한인회관 신축 건립 터를 돌아 보고 있다. (사진=몽골한인회 제공)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오는 1월 25일 금요일로 예정된 몽골한인회 임시 총회 개최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몽골한인회(회장 이연상) 제11대 신임 집행부는, 지난 1월 4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첫 운영위원회 회의를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남양주문화화관 3층 몽골한인회 사무실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 1월 8일 화요일에는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이태로)이 저녁 6시부터 울란바토르 자이산(Zaisan)의 로열 카운티(Royal County)에 위치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관저에서 주최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주재 2013년 몽골한인회 제11대 신임 집행부 초청 간담회에 참가하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온 바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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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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